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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우수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매년 협력사와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하베스팅과 금형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100℃ 이하의 폐열과 상온과의 온도차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부산대의 열전소자 기반기술, 웨어러블기기나 소형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박막형 전지 설계기술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진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계기로 중소기업들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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