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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4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코치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여름철 체력 보강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허 회장이 CEO 하계포럼 참석차 평창을 찾은 중 알펜시아에서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뤄졌다.
체력 단련장을 찾은 허 회장은 스키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최재우 선수를 만나 “한국이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스키, 바이애슬론 등 여러 종목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며 “동계올림픽까지 기량을 쌓아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청각장애를 딛고 봅슬레이 국가대표 활약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에게 “썰매 불모지에서 어려운 여건을 딛고 일취월장하는 모습이 기업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 동계올림픽까지 쾌속질주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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