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은 5월20일특허청과 공동주최로 특허식품기술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는 정식품 등 식품업체 경영진 및 r&d 부서 직원, 한국식품연구원 임직원,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팀 심사관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그 동안 중소중견업체를 비롯한 식품산업체에 국가경쟁력제고를 위하여 많은 국가적 지원사업이 있었으나 기업 친화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인하여 정부와 기업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국책 식품연구기관으로 우수한 연구 인력과 그 동안 축적해 놓은 r&d 성과를 기업에게 환원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게 되었고, 특허청은 식품업계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국가식품분야의 지적재산권에 대하여 국가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특허식품기술협의회가 국가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화와 국제경쟁력을 확보를 위하여 기업과 함께 산업재산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보호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이번 총회를 계기로 식품업계는 물론 정부와 출연연구원이 힘을 모아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특허식품기술 사업들이 성실히 추진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