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 '에듀 클래스' 마케팅 붐
식품·유통업계 '에듀 클래스' 마케팅 붐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8.0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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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이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듀 클래스 행사 모습.


식품·유통업체들이 찾아가는 에듀 클래스 형태의 스킨십 마케팅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제품 관련 맞춤형 생활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에듀 클래스 이벤트는 마트나 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샘플링 행사보다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제품정보도 심도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는 최근 100% 단일과일로 순수하게 만든 ‘처음과일’ 3종을 출시하면서 서울, 수도권의 어린이집을 찾아가 과일 식습관 교육을 해주고 제품을 나눠주는 이색행사를 열어 효과를 봤다.

애경의 토탈오랄케어 브랜드 2080은 지난 두달간 `잇몸건강관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전국 2000곳의 치과와 연계해 잇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연계된 치과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원인, 예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설명하면서 치약과 가글액을 무료로 나눠줬다.

풀무원은 매년 1만명씩 2020년까지 1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미각 습관을 길러준다는 목표 아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바른 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표시 확인, 미각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누가 만들었는지를 알고 바른 음식을 구별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부모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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