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풀 HD보다 4배 선명한 IPTV 첫선
기존 풀 HD보다 4배 선명한 IPTV 첫선
  • 오영안 기자
  • 승인 2014.09.3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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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쿼드코어 UHD 셋톱박스 출시
▲ LG유플러스가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UHD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오영안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존 풀 HD보다 4배(4K UHD) 선명한 IPTV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30일 쿼드코어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출시를 통해 이같은 서비스(U+tv G 4K UHD)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U+tv G 4K UHD’에 적용된 4K UHD는 830만 화소와 10억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육안으로 스포츠 선수의 흐르는 땀방울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풀HD TV를 보유한 고객도 기존보다 더 좋은 화질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최신 영상엔진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훼손영상도 복원할 수 있고, 영상 노이즈를 제거해 화면의 미세한 일그러짐 등도 개선할 수 있다.

‘U+tv G 4K UHD’에는 쿼드코어 CPU가 탑재된 UHD 셋톱박스가 적용된다. 쿼드코어 셋톱박스는 초당 120억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어 UHD콘텐츠의 세밀한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U+tv G 4K UHD’ 이용요금은 월 9,900원(3년 약정, 부가가치세 별도)이며 ‘U+tv G 4K UHD’ 셋톱박스는 월 4,000원(3년 약정, 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셋톱박스 임대료는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월 1,000원 할인된 월 3,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U+tv G 14’요금제(월 1만4,000원) 이상 가입고객은 셋톱박스 임대료를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2개월간 기본료 4,100원이 할인된다. 또 매월 약 1만원 상당의 최신영화 주문형비디오(VOD) 2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기존 ‘U+tv G’의 구글 셋톱박스 이용고객이 ‘U+tv G 4K UHD’를 이용하기 위해선 셋톱박스를 교체해야 하며, 추가 임대료 월 2,000원을 내야한다.

LG유플러스는 ‘U+tv G 4K UHD’를 통해 4개의 실시간 방송을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4개 TV’, 리모콘에 이어폰을 연결해 TV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말 한마디로 리모콘을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콘 TV’, 야구장, 콘서트장, 스포츠 응원 장면 등 야외에서 개인이 찍은 화면을 LTE망을 통해 집안의 TV로 생중계할 수 있는 ‘가족 생방송 TV’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최주식 SC본부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청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비디오 LTE는 물론 홈 비디오에서도 강점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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