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누계 대비 2.1%↑…수출지역 다변화
쌍용차, 누계 대비 2.1%↑…수출지역 다변화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4.10.0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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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스포츠’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
▲ 쌍용자동차가 9월 내수‧수출 포함 총 10,417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내수 성장세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 2.1% 증가, 판매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형 코란드 스포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9월 내수·수출 포함 총 10,417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내수 성장세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 2.1% 증가, 판매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5,094대, 수출 5,32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0,41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월에 이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지만 누계로는 내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에 따르면 내수판매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하는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14.9%, 10.9% 증가했다.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력 시장의 물량 축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으나, 중국, 유럽 등 시장 다변화 효과로 전월 대비 15.5% 증가한 5,323대를 기록하며 점차 회복되고 있다.

수출 역시 주력모델인 ‘뉴 코란도 C’ 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중국 및 유럽 지역 판매 또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42.7%, 46.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감안 파리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X100’ 양산형 콘셉트카 공개는 물론 ‘뉴 코란도 C’ 등 주력 판매 모델 전시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주력모델들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활동 확대 및 중국, 유럽 등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올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체어맨 W’ V8 5000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수준의 유류비를 지원함은 물론 고객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조건 등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생애 첫 차로 ‘코란도 C’ 구매 시 20만원을 할인(면허 취득 5년 이내)해 주며,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모든 ‘코란도 C’ 출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내비게이션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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