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저축의 날’ 계승 발전 제안
신제윤 ‘저축의 날’ 계승 발전 제안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10.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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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보호 불합리한 금융 관행 개선 밝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8일 저축의 날 행사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 맞게 계승․발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28일 제51회 저축의 날 행사 기념사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의 근간이던 1960년대부터 범국가적 저축장려 운동에 동참해 주신 국민들과 자금중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금융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쳐 ‘저축의 날 정신’을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맞게 계승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신 위원장은 국민들의 노후소득과 건강보장 등을 위한 다양한 연금저축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하고, 퇴직연금의 투자자 보호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방식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불합리한 금융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 금융사 임직원 등 관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장 표창 70명 등 총 91명이 저축유공자로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수입의 상당부분을 저축한다는 원칙을 세워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했고 다수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벌여 오는 등 나눔도 실천해 왔다.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희애 씨와 개그맨 서경석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아나운서 백승주 씨, 배우 변정수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야구선수 장원삼 씨와 가수 김흥국 씨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한편, 제 51회 저축의 날을 맞아 훈훈한 저축 사례와 미담 등이 소개된 가운데 최근 가계저축률은 4%대로 나타났다. 저축률은 지난 2004년(8.4%)과 2005년(6.5%) 단 두 차례에만 5%를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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