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유닛 신설…해외 사업 ‘방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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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해외 사업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5명, 계열사 13명 등 총 18명이 임원 승진했다.
그룹측은 해외사업 가속화를 추진하기 위해 그룹내 전략 유닛(Unit)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도 함께 발표, 그룹사의 전략 기능은 물론 글로벌 법인의 통합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승환(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전략업무를 총괄하게 되었으며, 아모레퍼시픽 계열사 두 곳에서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가 배출됐다. 권금주 에뛰드 대표(전무)와 이지연 에스쁘아 대표(사업부장) 등이 새롭게 발탁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Asian Beauty Creator'라는 소명 아래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그룹 비전의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전무 △전략부문 김승환 △AP차이나 찰스 카오
상무 △AP차이나 경영지원실 김승수 △아세안 RHQ 김영수 △AP US 브래들리 호로위츠 ▽사업부장 △전략부문 그룹기획실 황영민 △전략부문 AGO 이창규 △AP타이완 이선근
아모레퍼시픽 <승진> 전무 △신성장사업부문 심재완
상무 △오설록사업부 이준식 △마케팅전략부문 고객전략실 김선자 △럭셔리사업부문 설화수사업부 전진수 △럭셔리사업부문 백화점사업부 노상철 △SCM부문 매스코스메틱 생산실 최재철 △SCM부문 물류실 이정열 △경영지원부문 구매지원실 신성철
사업부장 △R&D부문 뷰티푸드연구실 신송석 △R&D부문 상해연구소 연재호 △매스사업부문 해피바스&메디안사업부 박태호 △SCM부문 오설록 생산실 이원호
전보> 상무 △SCM부문 개발&구매실 백주상 △SCM부문 생산실 임원길
에뛰드 <승진> 전무 △대표이사 권금주
에스쁘아 <승진> 사업부장 △대표이사 이지연
태평양제약 <승진> 상무 △헬스케어 생산실 이성우
퍼시픽글라스 <승진> 상무 △대표이사 김재성
코스비전 <승진> 상무 △대표이사 김성호
장원 <승진> 상무 △대표이사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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