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임 사장에 김재식 부사장
현대산업개발, 신임 사장에 김재식 부사장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4.12.1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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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사 등 ‘통합형’ 조직개편 실시, 26명 승진·이동
▲ 현대산업개발은 16일 정기임원인사를 단행, 신임 사장에 김재식 CFO를 선임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16일 김재식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등 총 2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재식 사장은 1978년 현대그룹에 입사, 1993년 현대산업개발로 옮겨온 이후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해 왔으며 2014년에는 각자 대표로 선임돼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종식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건축분야 전문가로 1981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삼성동사옥, 현대중공업 등의 현장소장, 건축지원팀장, 안전환경·품질담당 중역 등 시공관련 중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는 건축본부장을 맡아 왔다.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백화점 출신으로, 2005년부터 현대아이파크몰이 복합쇼핑몰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해왔다. 201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올려왔다.

또 강창균 현대EP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 출범 멤버로 복합화학분야로의 사업영역확장 및 매출확대 등 성과를 올리며 현대EP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건축·주택부문의 설계·영업·시공 조직을 통합한 3본부 1실 30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형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융합적 인재 육성을 통한 통합개발 건설조직으로의 변화와 지속가능성장 역량을 확보하는게 초점"이라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승진 및 선임>
△ 대표이사 사장 김재식

<승진>
△ 부사장 이종식
△ 상무 육근양 / 조희동 / 조태제 / 이형기
△ 상무보 이형재 / 표완규 / 손정길 / 한경훈 / 강신봉 / 김태훈

<전보>
△ 상무보 이만희, 조영환

현대아이파크몰
<승진 및 선임>
△ 대표이사 사장 양창훈

<승진>
△ 상무 조관형 △ 이사대우 서일엽

<전보 및 승진>
△ 상무 김회언

현대EP
<승진 및 선임>
△대표이사 사장 강창균
<승진>
△ 상무 채규대 △ 상무보 변경우

아이서비스
<전보 및 승진>
△ 부사장 김종수
<전보>
△상무 이사흥 △상무보 권순호

아이앤콘스
<전보>
△상무 안승호

아이콘트롤스
<승진 및 전보>
△ 상무보 최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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