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상생 차원…국산대두 제조 제품은 제외
두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 된다.
13일 동반성장위에 따르면 두부를 제조하는 중소업체와 대기업은 지난해 12월 간담회를 열고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는 방향으로 상생협약을 맺었으며, 기간은 3년이다.
중기청은 지난달 대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와 대기업·중소기업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합의함에 따라 CJ제일제당과 대상·풀무원 등 대기업이 국산 콩 두부 생산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콩 농가들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반위에 따르면 국내 두부 시장은 2011년 이후 포장두부(3700억원)와 비포장두부(1700억원)를 합쳐 연간 5400억원 수준에 정체되어 있다. 시장점유율은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이 80%, 중소기업이 20% 정도이다.
규제가 풀리면서 대기업들이 대형 마트 등을 중심으로 국산 콩 두부 시장 확대에 나서면 두부 시장 전체 커지면서 국산 콩 구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동반위는 대기업들이 국산 콩 두부 생산을 늘려 전체 시장이 커지면 콩 농가의 어려움도 일부분 해결되는 동시에 수입 콩 두부 위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타격은 최소화돼 대기업·중소기업·콩 농가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동반성장위에 따르면 두부를 제조하는 중소업체와 대기업은 지난해 12월 간담회를 열고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는 방향으로 상생협약을 맺었으며, 기간은 3년이다.
중기청은 지난달 대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와 대기업·중소기업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합의함에 따라 CJ제일제당과 대상·풀무원 등 대기업이 국산 콩 두부 생산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콩 농가들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반위에 따르면 국내 두부 시장은 2011년 이후 포장두부(3700억원)와 비포장두부(1700억원)를 합쳐 연간 5400억원 수준에 정체되어 있다. 시장점유율은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이 80%, 중소기업이 20% 정도이다.
규제가 풀리면서 대기업들이 대형 마트 등을 중심으로 국산 콩 두부 시장 확대에 나서면 두부 시장 전체 커지면서 국산 콩 구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동반위는 대기업들이 국산 콩 두부 생산을 늘려 전체 시장이 커지면 콩 농가의 어려움도 일부분 해결되는 동시에 수입 콩 두부 위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타격은 최소화돼 대기업·중소기업·콩 농가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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