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텐 뮐러 롤스로이스 사장은 지난 18일 공개한 서한을 통해 “브랜드의 위대한 전통에 어울릴만한 압도적이고 우아한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개발 중인 신차는 롤스로이스의 창업자인 찰스 롤스의 선구적이면서도 대담한 정신과 헨리 로이스의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롤스로이스 다운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새로운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한 ‘높은 차체의’ 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이번 신차 개발 배경에 대해 "안목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신모델 개발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면서 "가장 특별한 것을 원하는 롤스로이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브랜드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1998년 BMW그룹에 인수된 이후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 출시에 이어 고스트, 레이스 등 새로운 모델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