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 원 후원금 전달
수출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 원 후원금 전달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5.03.1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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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수은) 이덕훈 은행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총 8억 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7일 오후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은 다문화·탈북 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 사랑의열매에 3년간 20억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수은은 2013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날 수은이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8억원의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자립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 27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뜻을 함께 해 매우 기쁘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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