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시장서 약진
시스코,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시장서 약진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5.03.2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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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는 IDC 조사 결과 자사의 UCS 서버가 2014년 4분기에 50%의 매출점유율을 기록, x86 블레이드 서버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UCS 서버는 컴퓨팅, 네트워킹, 솔리드 스테이트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기술, 시스템 관리 기능을 하나의 통합 아키텍처로 구현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시스코 UCS 서버는 지난 2014년도 2사분기에도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시스코 UCS서버는 2014년 전체 매출점유율도 2위를 기록하여 제품 자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 UCS 서버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데스크톱 가상화(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활성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활성화 ▲‘통합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이다.

특히 최근 보안 강화를 위해 금융, 공공, 제조 등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적극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시스코 UCS 서버를 선택했다. 실제로 시스코는 UCS 서버가 적용된 데스크톱 가상화 아케텍처를 사용하는 국내 유저 수가 7만여 명에 달한다고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기업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이 활성화 되면서, 이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버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주요 배경이다. 아울러 이전에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각각 구매하던 고객들이 최근 시스템 통합 및 지원에 대한 이슈를 우려해 VersaStack(IBM), VSPEX(EMC), FlexPod(NetApp)와 같은 스토리지 시스템과 결합, 검증된 패키지 형태의 통합 솔루션을 찾게 된 변화도 시스코 UCS 서버가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는 “시스코 UCS 서버는 2009년 출시된 시점부터 일반 서버 제품들과 뚜렷한 차별점이 있었다. 시스코는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IT 트렌드를 일찍이 내다보고, 이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아키텍처 형태의 서버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며, “이 접근법에 대한 결과는 최근 세계 전역에서 구체적인 성장세로 증명되고 있으며, 시스코 UCS 서버는 한국 시장에서뿐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선두 제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코는 지난해 9월 더욱 강력해진 차세대 UCS 서버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클라우드 스케일 애플리케이션용의 ‘시스코 UCS M-시리즈 모듈러 서버(Cisco UCS M-Series Modular Servers)’ ▲중견중소기업 및 대기업 에지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코 UCS 미니(Cisco UCS Mini)’ ▲데이터 집약적인 컴퓨팅 기능에 특화된 새로운 4세대 UCS 서버인 ‘UCS B200 M4 블레이드 서버(UCS B200 M4 Blade Server)’ ▲‘C220 M4’ 랙 서버 ▲‘C240 M4’ 랙 서버, 그리고 ▲‘빅데이터용 UCS 디렉터 익스프레스(UCS Director Express for Big Data)’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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