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아시아태평양 총괄 에릭 호 사장 임명
파이어아이, 아시아태평양 총괄 에릭 호 사장 임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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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사이버 공격 방어 기술의 선도업체인 파이어아이(CEO 데이비드 드왈트)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총괄 사장으로 에릭 호(Eric Hoh)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에릭 호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걸쳐 파이어아이의 비즈니스 운영 및 세일즈를 총괄하게 되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APAC 본사에서 근무한다.
에릭 호 시장은 파이어아이를 비롯해 20년 이상의 기술 업계에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파이어아이 합류 이전, 시만텍 아시아 및 한국에서 세일즈를 총괄했으며, 시만텍 이전에는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와 시게이트 소프트웨어에서 각각 세일즈를 담당한 바 있다.

파이어아이 데이비드 드왈트(Dave DeWalt) CEO는 “아시아태평양에 위치한 기업들은 지역적 정치 성향, 경제 성장, 진화된 위협 그룹이 가장 매력적으로 꼽는 제조 및 하이테크와 같은 기업들이 많아, 전 세계에 걸쳐 그들의 카운터파트보다 더 많은 위협을 받는 경향이 있다”라며, “에릭 호 사장의 보안에서의 경험과 열정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파이어아이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으며, 그는 아시아태평양 팀 성장에 있어서도 가장 이상적인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릭 호 신임 사장은 “시드니, 방콕, 도쿄, 서울에 위치한 기업들은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을 쉽게 우회할 수 있는 더욱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가치 있는 지적재산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파이어아이는 기술, 인텔리전스, 경험이 융합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들에게 최신의 진화된 보안 위협에 대비해 완벽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사이버 방어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이내믹한 지역성향과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후원하는 위협 그룹들이 이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 그룹들은 영업적인 잇점이나 국가 안보의 잇점을 얻기 위해 피해기관들로부터 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파이어아이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7%의 기업들이 APT 그룹에 의해 기업 정보를 탈취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홍콩, 대만이 상대적으로 많이 공격을 받았으며, 침해를 받은 비율이 50%가 넘었다, 이는 글로벌 평균 27%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다.

지난 2010년 호주에서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가 시작된 이래, 파이어아이는 방갈루에 위치한 R&D 센터와 싱가포르에 위치한 싱텔-파이어아이 공동 운영의 어드밴스트 보안 운영 센터(2015년 2월)를 포함해 약 350명 이상의 직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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