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사회연대은행,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 지원
JP모간-사회연대은행,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 지원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5.04.1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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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회사 JP모간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의 대표적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사회혁신가를 발굴, 육성한다.
JP모간 임석정 한국 대표(왼쪽)와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오른쪽).

JP모간은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과 관련하여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9일 2억4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 창업 의지가 있는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 스킬 교육 후 단계적으로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 신청접수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의 ‘착한 대학생 대출’ 대상자나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이나 4월 15일 개최 예정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P모간 임석정 한국 대표는 본 사업과 관련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본 사업이 청년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체계적인 비즈니스 교육과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이 육성되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P모간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고자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한국에서는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한 필수기술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의미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동참해 왔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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