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213억원 시현
JB금융, 1분기 순이익 213억원 시현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5.05.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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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15년도 1분기 그룹 연결 공시 기준(잠정) 2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고 지난 달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5억원보다 37.4% 증가한 수치이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3%, 68.6% 증가한 138억원과 1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광주은행은 경남기업과 동부메탈관련 손실(336억원)을 전액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금융은 “기준금리 인하와 대내외의 불확실한 영업환경을 고려한 선제적인 자산구조의 질적 개선작업 진행, 광주은행 인수에 의한 규모의 경제 시현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 그리고 자회사간 다양한 시너지 연계 영업과 적극적인 역외 진출 등 신규 수익원 창출 노력을 통한 견조한 핵심이익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이다.

그룹 주요 경영지표인 NIM(순이자마진)은 2.29%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으며,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44%p, 0.56%p 감소한 1.28%, 1.63%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잠정) 역시 총자본비율(BIS) 12.51%, 기본자본비율(Tier1) 8.24%, 보통주자본비율(C-Tier1) 7.06%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광주은행의 일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계획했던 350억원을 초과한 수치이며, 2분기부터는 정상적인 경영성과 시현이 기대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시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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