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국내 최대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 오픈
이통3사, 국내 최대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 오픈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6.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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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새 버전 업그레이드 후 이용 가능
▲ 월간 17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ㆍ온라인 앱ㆍ게임 통합 스토어 ‘원스토어’가 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월간 17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ㆍ온라인 앱ㆍ게임 통합 스토어 ‘원스토어’가 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원스토어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스토어다. SK텔레콤의 ‘T스토어’, KT의 ‘올레마켓’, LG유플러스의 ‘U+스토어’가 하나의 앱마켓으로 통합된 것.

‘T스토어’의 개발운영사인 SK플래닛과 LG유플러스,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 개발자센터 오픈에 이어 개발 작업을 모두 마무리짓고 ‘원스토어’의 고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SK플래닛, KT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 개발자센터 오픈에 이어 이번에 U+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에 대한 개발을 모두 마무리 짓고 3일 원스토어를 정식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이통3사 가입자들은 각 통신사별로 스토어에 접속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어디에서는 동일한 앱과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3사 스토어 모두 동일하게 디자인된 만큼, 고객이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통신사 스토어마다 따로 관리되던 평점이나 리뷰, 랭킹, 사용후기, 추천 콘텐츠 등도 하나로 통합됐다. 이통3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는 캐쉬백 시스템도 개발이 완료돼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통3사는 원스토어 출범 이후 ‘뮤오리진’, ‘모두의 마블 for Kakao’, ‘영웅 for Kakao’ 등 국내 매출 최상위 게임들이 입점함으로써 업계의 높은 기대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국내 앱마켓 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통 3사는 이번 원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3일부터 사흘간 3개 마켓 내 모든 게임을 결제한 고객에게 30% 특별 캐쉬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앞으로 통신 3사가 보유한 고객관리,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콘텐츠 유통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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