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올해 투자규모 지난해대비 10.2% 증가 | |
지식경제부는 2일 올 한해 자동차와 정보통신, 로봇, 소재 등 11대 산업원천 기술분야에 총 1조 6천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정부는 총 1조 2,169억원을 지원하고, 이에 대응하여 민간이 약 3,650억원을 매칭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같은 올해 투자규모는 지난해 1조 4,350억원 대비 10.2% 증가한 수치이다. 분야별 정부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청정제조기반(1,243억원), 산업융합기술(1,206억원) 자동차·조선(981억원) 등 7대 산업기술 분야에 총 6,400억원을 투자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led(1,627억원), sw·컴퓨팅(1,148억원), 정보통신미디어(619억원)등 4대 정보통신 분야에 총 5,7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과제로 지원되는 정부 투자규모는 총 3,738억원으로서 이중 녹색기술에 860억원, 신성장동력에 1,600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11대 산업원천 기술분야 442개 계속과제에 총 8,43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265억원을 배정,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품목중 한·eu 관세 조기철폐품목, 신성장동력, 녹색기술 분야에서 16개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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