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기준 국내 대기업 계열사 수 12개 '감소'
7월말 기준 국내 대기업 계열사 수 12개 '감소'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5.07.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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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금호고속 등 4개사 지분취득 편입
▲ 7월말 기준으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 수가 1674개로 집계됐다.


7월말 기준으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 수가 1천674개로 집계됐다. 6월에 비해 12개 감소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2015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대기업집단 61곳의 계열사는 총 1674개로, 이는 이달 1일에 집계된 1686개에 비해 12개 줄어든 숫자다.

지난 한달간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고속과, 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 등 육상운송회사와 태양광 발전회사인 철도솔라 등 4개 회사의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총 6개 대기업 집단이 1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한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인 롯데쇼핑타운대구를 신설했고 LG와 SK, 효성이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 총 6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이달 들어 대기업그룹에서 제외된 계열사는 25곳이다.

한화는 삼성 계열사였던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2개 회사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했으며 OCI는 OCI서울태양광발전과 OCI남부태양광발전, 오대양태양광발전 등 3개사의 지분을 매각했다.

삼성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외에도 GS, 한화, 한진 등 8개 집단이 흡수합병 등을 통해 총 1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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