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5와 S6엣지 플러스' 전격 공개
'갤럭시 노트5와 S6엣지 플러스' 전격 공개
  • 박지용 기자
  • 승인 2015.08.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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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첫 선... 현존 최고 업계 기술 적용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결하고 현존 최고의 사양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 전격 공개됐다. 5인치 '패블릿 시대'의 대망의 문을 두드린 셈이다.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에서 처음 5.7인치대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이날 전 세계 주요 매체 기자 1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열었다.

올 하반기 패블릿을 선도할 갤럭시 노트5는 지난 2011년 5인치대 대화면과 S펜을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창출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5번째 제품이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대화면에 대한 삼성전자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확인시켜주는 대표 스마트폰이다.

이들 기기 모두 최고 화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와 최고 품질의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 기술, 압도적인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 등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 적용됐다.

또 삼성전자는 두 제품을 통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열정과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이 담긴 이번 두 스마트폰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최고의 만족스런 경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5는 180도 새로워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 S6'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럭시 노트5는 초슬림 베젤과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한 손에 착 감기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최상의 그립감을 보여준다.

갤럭시 노트5는 5세대 S펜을 탑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엑셀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한다.

S펜을 꺼낼 때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본체에 홈을 만들어 펜을 분리하던 방식보다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새로워진 S펜은 사용자의 손에 밀착되면서도 균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필기와 에어 커맨드 기능을 더욱 실용적으로 강화했다.

새롭게 적용된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은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나, 필기시에 꺼진 화면 상태에서도 메모가 가능해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 '갤럭시 노트5'에서 S펜을 이용해 PDF 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으며, '스크롤 캡처' 기능을 통해 HTML 문서나 긴 이미지도 한 번에 캡처하고 메모할 수도 있다.

이어 갤럭시 S6 엣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대화면이면서도 얇고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한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듀얼 엣지의 5.7형 쿼드 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작보다 더욱 갸날플 만큼 얇아진 2.0mm의 슬림한 베젤로 몰입감이 업그레이드 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엣지 디스플레이에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스 엣지'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엣지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보낼 수 있었던 '피플 엣지' 기능에 손글씨, 사진, 노크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감성 기능도 추가했다.

두 제품에는 5.7형 쿼드 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영상 경험을 만끽하게 해준다. 한층 진화된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흔들림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여러 편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합치는 '동영상 콜라주' 등 동영상과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주고 편집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또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친구나 자신이 지정한 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이 추가됐다.

초대받은 지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TV 등을 통해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고속 유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충전 경험도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선 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인증을 모두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약 90분 정도면 유선 충전이 완료되고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무선 충전도 120분 정도로 이전보다 더 빠르게 완료된다.

스마트 기기간 연결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이드싱크' 기능도 지원한다. 두 기기를 와이파이에 접속돼 있는 자신의 PC나 태블릿에 쉽게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전화, 메시지, SNS 등 다양한 알림을 PC나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와 64GB 2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8월 중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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