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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2015 전북은행, 커리어(career)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진로와 취업을 놓고 고민하는 전북지역 대학생 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기계발의 방향을 명확히 하여 자신에게 맞는 미래설계를 돕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프에서 참여자들은 성격유형 파악, 드림리스트 작성, 나의 사명과 비전 설정,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프로젝트 작성, 글로벌 마인드와 셀프리더십 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직접 대학생들의 1일 멘토로 나서 특강과 Q&A를 실시해 금융권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북은행은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 중 다수가 전북은행 취업을 희망 하고 있어, 캠프기간 동안 회의실과 식당 사용 등 은행 안에서의 3일 간의 생활이 진로탐색과 직업 간접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취포생, 이퇴백 등 취업과 관련된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대학생들의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확고한 비전과 가치를 설정하고 인생을 주도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마랬다.
한편, 전북은행에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학생 봉사단’을 구성하고, 향후 전북은행에서 실시할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도록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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