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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골프 유망주들이 프랑스에서 열린 '2015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에서 개인, 단체전 모두를 휩쓸었다.
주니어컵은 18개팀이 참가해 2라운드 경기로 치뤄지며, 한국의 유해란 선수가 이틀 합계 12언더파로 여성부 개인전을 거머 쥐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채상훈(14), 조우영(14), 유해란(14), 홍예은(13) 네명이 한팀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가 공식 후원인 이 대회에 첫 참가해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와 관련 한국선수단을 이끈 임영석 코치는 “대회에 첫 참가한 선수들임에도 최상의 결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골프 꿈나무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진 풀무원다논 대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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