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임직원 고통분담으로 실직가장에 일자리 제공
토공, 임직원 고통분담으로 실직가장에 일자리 제공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05.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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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임원 및 간부직원들의 급여 반납분과 직원들의 근로복지기금, 복리후생비 등을 반납한 약 40여억원의 재원을 활용하여 실직 가장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토지공사 임원 및 1·2급 간부직원들은 지난달에 이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임원 연봉 10%, 1·2급 간부직원 연봉 3~5%를 자진 반납한데 이어,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직원들의 근로복지기금, 복리후생비 등을 절감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해 마련한 40억원의 예산으로 5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채용은 만 58세 미만 부양가족이 있는 실직가장 및 여성가장 또는 만 19세 이상 58세 미만 1~3급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추진하며, 근무 희망자는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26일(화)부터 내달 1일(월)까지 근무할 본사 또는 지역본부에 지원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토공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내달 9일(화) 개별 통보하며 다음날인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수준은 4대 보험을 포함하여 월 130만원 가량이며, 토공은 택지 및 산업단지 업무보조 및 보유토지의 현장관리, 장기 보존문서의 전산화 작업에 채용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토공은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하반기 청년인턴 추가채용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금년 연초부터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인턴 100명 및 사회취약계층 1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현재 전국의 각 지역본부별로 근무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토공 홈페이지(http://www.lplus.or.kr)를 참고 하거나 한국토지공사 인사처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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