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설 맞아 시장 찾은 이 대통령
[화보] 설 맞아 시장 찾은 이 대통령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0.02.13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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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광장시장 방문..세밑 민생 점검


이명박 대통령은 설을 맞아 12일(금) 오후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떡볶이, 순대등을 먹으며 옆에 있던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을 방문해 빈대떡을 먹으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을 찾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민생 현장과 물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광장시장은 이 대통령이 지난 2007년 8월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방문한 민생탐방 지역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붉은색 점퍼 차림의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함께 한복가게와 간이음식점 등을 돌아보면서 상인들의 안부와 매상 등을 꼼꼼히 챙겨물었다. 한 노인은 이 대통령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을 만나 "조금만 참으면 국운이 펴나갈 것이다. 금년에는 좋은 일만 있도록 하자"고 위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 상인이 "예전에 대통령이 오셨을 때 한복입는 날을 정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하자, 곧바로 수행하던 윤진식 정책실장을 불러 "장차관들이 한복을 입으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그러면서 "젊은 사람들이 (한복을) 많이 입어야 한다. 나부터 입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조기, 야채 등을 산 뒤 간이음식점에 들러 떡볶이와 순대, 빈대떡 등을 먹으면서 옆에 앉은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한 학생이 "빌 게이츠가 세상에서 제일 바쁜 대통령이라고 했다는 것을 들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나는 항상 최악의 경우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답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취업하기가 어렵다는 학생들의 말에 "조금 어려울 때는 욕심을 줄이고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좋다"면서 "뭐든 시도하는 게 좋다. 사람이 용기가 있어야지 체면부터 찾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조언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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