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6곳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100만여명의 조문객 찾아
노무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26일 새벽까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봉하마을 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이 새벽 늦게까지 길게 늘어서 조문을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봉하마을 안내센터는 23일 1만명이, 24일에는 20만명이, 25일에도 20만명 가량이 찾으면서 40만명 이상의 조문객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문객으로는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종교계, 문화예술계, 권양숙 여사와 교분이 있었던 두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 등이 찾아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전날 빈소를 찾았다가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막혀 발길을 돌렸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새벽 5시께 다시 찾아 조문을 마쳤으며 박희태 대표, 정몽준, 허태열 최고위원, 조윤선 대변인 등 한나라당 수뇌부들은 지지자들에 부딪혀 발길을 되돌렸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 186곳의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100만여명의 조문객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봉하마을 안내센터는 23일 1만명이, 24일에는 20만명이, 25일에도 20만명 가량이 찾으면서 40만명 이상의 조문객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문객으로는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종교계, 문화예술계, 권양숙 여사와 교분이 있었던 두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 등이 찾아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전날 빈소를 찾았다가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막혀 발길을 돌렸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새벽 5시께 다시 찾아 조문을 마쳤으며 박희태 대표, 정몽준, 허태열 최고위원, 조윤선 대변인 등 한나라당 수뇌부들은 지지자들에 부딪혀 발길을 되돌렸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 186곳의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100만여명의 조문객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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