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도전정신 우리 경제 재도약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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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ICT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무엇보다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CJ 주최로 열린 ‘이매진 컵 2016’ 한국대회에 참석해 “최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에서 보듯,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정부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과학기술과 ICT를 토대로 창조경제를 실현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ICT 분야는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의 주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2020년까지 ICT 분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능정보산업,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등 10대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ICT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은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우리 청년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자유롭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과 성장, 재도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함께 청년 여러분의 도전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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