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베이징모터쇼 통해 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쌍용차, 베이징모터쇼 통해 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6.04.2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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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에어 론칭…6월 중국 전역 네트워크 통해 본격 판매
▲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와 중국 판매대리점인 팡다기차고분유한공사 류홍웨이 부총재(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현지 론칭 후 기념촬영 모습.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베이징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를 론칭, 6월부터 중국 전역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쌍용차는 25일 베이징모터쇼에서 라인업 강화와 향후 현지 판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티볼리 에어를 출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쌍용차는 신 모델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한편,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주력 모델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을 비롯해 총 6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쌍용차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티볼리 브랜드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 에어는 기존 티볼리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면서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지난 3월 론칭 후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5천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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