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업계와 유대 강화 국제 자문위원회 출범
재생에너지 업계와 유대 강화 국제 자문위원회 출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0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베를린의 보이트 응용과학대학(Beuth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Berlin)과 리뉴어블스 아카데미(Renewables Academy AG, 이하 RENAC)가 공동 제공하는 원격 석사과정 MBA리뉴어블스(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 Renewables)가 국제 자문위원회를 전격 출범했다.

MBA리뉴어블스(MBA Renewables)는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요직을 맡기 위해 필요한 최신 다학제적 경영 기술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MBA리뉴어블스는 신설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졸업생이 녹색 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교류의 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MBA 리뉴어블스(MBA Renewables’s Advisory Board)는 전 세계 재생 에너지 가치 사슬의 다양한 레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다. 재생에너지 업계,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 연구 기관, 국제개발기구 관계자들은 완벽히 준비된 졸업생을 확보할 수 있다.

스테판 천(Stefan Chun) 큐브엔지니어링(CUBE Engineering GmbH) 총괄매니저는 “재생에너지가 미래 에너지믹스의 핵심 축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잘 훈련된 직원은 미래 발전의 열쇠라는 점에서 MBA리뉴어블스 자문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녹색 산업에 대한 심층적 지식을 갖추고 자신의 분야에서 확고히 뿌리내린 전문가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다. 자문위원회는 석사학위 논문 주제를 제안하거나 온라인 초대 강사로 참여하고 직무 자격 요건에 필요한 기술을 규정하며 궁극적으로 프로그램의 전략적 방향 설정에 참여함으로써 MBA 리뉴어블스의 실무 관련성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마커스 되르플러(Marcus Doerfler) ABB 지중해 GIS 지역 매니저는 “재생에너지는 우리의 그리드와 전기 부품의 역할을 바꾸고 있으며 기술, 정치, 경제에 중요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지능적 전환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베를린 보이트 응용과학대학(Beuth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Berlin)은 엔지니어링, 과학, 경제 분야에서 72개 이상의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적인 원격 수업 센터는 32년 이상 고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RENAC은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학생과 업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MBA리뉴어블스(MBA Renewables) 학위 과정은 10월1일부터 시작되며 입학 지원은 9월1일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