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채용기업에 인건비 최대 75% 지원
서울시, 신규채용기업에 인건비 최대 75% 지원
  • 김선재 기자
  • 승인 2016.05.0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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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규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서울산업진흥원과 ‘고용창출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신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면 최장 6개월 동안 제조업 분야는 최대 540만원, 비제조업은 최대 360만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별로 지난해 재직근로자 수의 30% 10명 미만 사업장 또는 지난해 말 기준 피보험자수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3명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로봇응용산업, 산업 탄소저감에너지산업, 녹색금융 등 신성장동력산업 17개 분야와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금융, 관광·콘텐츠 등 5대 유망산업 200개 내외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전문인력채용지원의 경우에는 고용보험법상 우선 지원대상 기업 사업주가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을 신규로 고용하거나 대기업으로부터 지원받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고용창출지원사업’ 신청은 배정된 예산 14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격월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근로자 근로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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