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초청 조찬세미나』가 2월 25일(목)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미소금융(microcredit bank)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란 주제로 개최된다.
여·야 국회의원 45명으로 구성된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대에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정책의 비전과 대안 제시로 선진경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의 주도로 설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조찬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김승유 회장은 “미소금융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서민금융공급의 계층구조를 확립하고, 계층별로 적합한 지원체계와 금융권별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정책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미소금융사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미소금융재단의 재정자립도 및 지속적인 재원지원 확보와 저축은행, 상호금융기구 등 지역밀착형 서민금융회사의 금융공급기능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승유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미소금융 사업의 의의와 현황을 살펴보고, 미소금융의 발전과정과 전 세계 미소금융의 현황 및 각종 사례, 국내 미소금융사업의 추진 배경, 미소금융사업의 성공을 위한 향후 추진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그동안 정부 및 국책연구소 등의 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경제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 토론회는 실제 국내의 실물경제를 이끌고 있는 민간기업 회장을 초청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소금융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금융에서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및 지원 혜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정책반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회원 : 강길부, 강석호, 권선택, 김광림, 김동성, 김무성, 김춘진,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병석, 박보환, 박상돈, 배영식, 서병수, 신상진, 송광호, 안경률, 안상수, 안효대, 오제세, 원혜영, 유일호, 윤상현, 이명수, 이상득, 이용섭, 이윤성, 이주영, 이한구, 이한성, 임영호, 장광근, 정몽준, 정해걸, 정희수, 조경태, 조원진, 조윤선, 진 영, 허태열, 홍사덕, 홍준표 이상 45명(가나다 順)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