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CBS기독교방송(사장 한용길)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7월 8일 오전 11시 CBS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8일 CBS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중앙 왼쪽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 사진 오른쪽 CBS 한용길 사장.

서울 목동 CBS 사옥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MOU에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상호간 협력 및 기념메달 제조·판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CBS 한용길 사장은 이날 “세계사적으로, 또 기독교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종교개혁 500주년에 발행되는 기념메달은 역사에 기록될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크리스천들이 이 기념메달을 소장하고 의미를 되새기면서 신앙을 새롭게 결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도“한국기독교와 CBS가 주관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조폐공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와 조폐공사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7년 말까지 총 3차(16~17년)에 걸쳐 금·은 시리즈 기념메달을 출시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는 등 범국민적 종교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