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주)은 13일 전력거래소, EMS 개발사(전기연구원, LS산전)와 공동으로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에 관한 전기학회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

EMS 기술발전 및 개선사례 공유
국내 EMS 기술성숙도 향상 기대

한전KDN(주)은 13일 전력거래소, EMS 개발사(전기연구원, LS산전)와 공동으로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에 관한 전기학회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 상용화 EMS인 차세대 EMS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검증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ESS, 전기차충전소 확대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관련해 EMS 요소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3.0 정책과 에너지신산업육성 정책에 발맞춰 유관기관 협업·소통을 통한 국내 EMS 관련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 EMS 기술발전 및 개선사례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내 EMS 기술의 성숙도를 향상시키고 해외 진출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EMS 분야 산·학·연 전문가 약 50여명이 참석해, 계통운영에 EMS 활용 및 개선사례, 해외 계통운영자의 EMS 기술규격 동향, EMS를 통한 ESS 최적제어 방안, EMS 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