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구성
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구성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05.27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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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7일 -- 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되었다.

이번 장의위원회는 1,383명으로 입법·사법·행정 3부의 전·현직 고위공무원, 대학총장·종교계·재계 등 사회지도층 인사, 유족이 추천한 친지 및 친분이 있는 인사 등이 포함되었다.

이는 장의위원회 사상 최대 규모로, 유족 및 정부 측이 합의해 구성한 장의위원회의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장의위원은 우선 공동위원장에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前국무총리, 집행위원장에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운영위원장에 문재인 前대통령비서실장이 선임되었다.

집행위원으로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외교의전),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재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홍보), 강희락 경찰청장(경호)이 선임되었다.

운영위원으로는 권오규 前부총리, 송민순 前외교통상부장관, 이용섭 前건설교통부장관, 윤승용 前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천호선 前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이 선임되었다.

이번 장의위원회 구성의 기본 원칙은

❍ 참여정부 당시의 3부 고위공무원 등 현직에 상응한 전직 인사들의 포함
❍ 유족이 추천하는 친지 및 친분 있는 인사는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여 반영
❍ 각계 대표는 정부 행사의 관례를 감안하여 균형 있고 대표성 있게 구성하고, 특히 시민사회 대표가 광범위하게 참여
❍ 부위원장·고문 등은 부총리(급) 및 이에 상응하는 직위의 인사 선정
❍ 집행위원장·위원은 현직 중에서, 운영위원장·위원은 유족 추천인사로 구성 등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의 영결식은 5.29(금) 11:00에 경복궁 앞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 유족이 추천하는 친지와 친분이 있는 인사 명단은 일부 미확인이 있어 향후 약간의 수정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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