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과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의료 협력관계 구축으로 KB골든라이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 상무, 김대현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 김효종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 유태종 여의도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최종영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과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의료 협력관계 구축으로 KB골든라이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19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모두 참여한 이번 협약은,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의 의료서비스 니즈에 대응해 금융과 의료를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융, 의료 등 자문협력과 ▲상품‧서비스 개발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미 계열사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별 협력사항은 KB국민은행은 금융 연계 융복합형 헬스케어서비스 발굴, KB손해보험은 건강보험상품과 건강관리서비스 연계, KB국민카드는 공동마케팅 추진 등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