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식품대전 ‘미스패키지 선발대회’ 등 인기
aT, 식품대전 ‘미스패키지 선발대회’ 등 인기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6.09.0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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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이고, 맛있는 레시피 공개…관람객 눈길사로 잡아
▲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관람객이 선정한 ‘우수패키지’ 수상자 모습. 이번 수상작은 지난 4일간 식품대전에 방문한 관람객의 투표를 통해 득표수대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선정됐다.


숨은 요리고수 ‘레시피 콘테스트’도 개최
수상기업 향후 마케팅 지원 등 혜택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미스패키지 선발대회’, ‘대한민국 식품대전 요리왕’ 등 다양한 행사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aT는 이번 식품대전에서 식품산업의 내일을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IT기술로 구현해, 주말 다양한 체험전시를 펼친데 이어 관람객이 선정한 ‘우수패키지’ 선발대회를 비롯해 숨은 요리 고수 찾는 ‘레시피 콘테스트’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수패키지 선발대회는 식품대전에 참여한 식품기업의 제품 중 사용성과 기능성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모범사례로 제시, 식품산업 전반의 마케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우수패키지 수상작은 지난 4일간 식품대전에 방문한 관람객의 투표를 통해 득표수대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상 제품은 참샘골식품의 ‘고구마&호박죽’이다.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이 한끼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게 소량 포장했고, 개봉의 편리성과 제품 특성에 대한 정보 전달이 잘 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인 홍천강 퀴노아 영농조합법인의 ‘홍천강 퀴노아’는 제품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비닐에, 소량 포장과 지퍼 기능을 갖춰 1인 가구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명인 안동소주에 돌아갔다. 하회탈 형태의 금빛 병과 잔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외국인 기념품이나 선물로 소장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수상 기업에는 향후 aT센터가 추진 예정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유병렬 센터장은 “진정한 우수패키지는 눈에 보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구매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과 메시지에도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식품기업들이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마케팅 우수사례 발굴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 진행한 레시피 콘테스트는 1인에서 3인으로 구성된 총 6개 팀이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사진은 숨은 요리 고수 찾는 ‘레시피 콘테스트’ 모습.


아울러 이번 식품대전에는 숨은 요리 고수 찾는 ‘레시피 콘테스트’도 개최됐다. 지난 2일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 진행한 레시피 콘테스트는 1인에서 3인으로 구성된 총 6개 팀이 참여해 식품대전 참여기업 제품으로 독창적이고, 맛있는 레시피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은 1인 참가자 오현화씨에게 돌아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과 소속인 오현화씨는 고등어샌드위치와 자몽에이드라는 도전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레시피를 소개했다.명이나물과 자몽에이드로 고등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담백함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코다리 강정, 명이나물 쌈, GOGO마리, 메밀국수, 갈비초밥과 사과샐러드 등 개성적이면서 다채로운 레시피가 공개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동목 부장은 “식품대전에 참여한 기업들의 재료로 맛있고,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 의미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식품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가 많이 개발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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