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3월 3일, 동부건설(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안정적), 삼부토건㈜, 삼환기업㈜는 bbb+(안정적),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은 aaa(안정적), 롯데캐피탈㈜는 a+(긍정적), 산은캐피탈㈜는 a+(안정적), 하나캐피탈㈜는 a(안정적) 으로 유지하고, 대한제강㈜의 제4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은 조기상환으로 등급취소함.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우리캐피탈㈜는 a2-, 산은캐피탈㈜는 a2+로 유지했다.
동사는 오랜 업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관급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안정된 영업활동을 유지해온 2009년 시공능력순위 36위의 중견 상장건설사이다.
동사는 주택경기 침체상황에서 관급 및 해외 공사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기반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 경기대응력을 갖추고 있으며, 관급 및 해외 사업 이월액 증가, 신규 주택사업 추진 계획을 감안할 때, 당분간 양호한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09년에는 상거래채무 지급 기일 축소, 용지대 납입, 주택사업 영업자금 투입 증가 등으로 순차입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분양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 외 개발 사업의 분양성과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그러나, 상거래채무부담을 포함한 지급의무부채 규모와 부채비율은 소폭 개선되었는 바, 실질 재무구조가 저하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진행 주택사업의 우수한 분양실적과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예정사업 관련 리스크도 양호한 입지여건과 공동도급, 단계적 사업 추진 등을 감안할 때 적절히 관련 위험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 및 계열사 의 실질가치가 우수한 보유 부동산은 동사의 재무융통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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