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본인가 신청, 본격 설립 작업 나서
케이뱅크 본인가 신청, 본격 설립 작업 나서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6.09.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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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인터넷전문은행, 올해 중 관련 입법 마련 만전"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하고, 올해 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나섰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케이뱅크 준비법인이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작년 11월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승인했고, 이후 양 사는 준비법인 설립, 출자,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

케이뱅크의 등기법인명은 (주)케이뱅크은행이며, 자본금은 2500억원이다.

주주는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포스코ICT, 한국관광공사, 얍컴퍼니, 뱅크웨어글로벌, 모바일리더, 이지웰페어, 브리지텍,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에잇퍼센트, Alipay(Hong Kong) Investment Limited,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이먼트, 민앤지 등 21개사다.

소재지는 광화문이며, 대표이사는 심성훈 대표이사 등 총 150여명으로, 올해 중 약 50여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케이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올해 중 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 내 관련부서 합동으로 ‘인가심사 TF’ 및 ‘실지조사반’을 운영한다.

케이뱅크는 올해 11~12월 중 본인가 신청을 목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영업개시를 목표로 은행 설립을 진행하게 된다.

금융위는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중 관련 입법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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