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ESG 우수기업' 2년 연속 대상
신한금융지주, 'ESG 우수기업' 2년 연속 대상
  • 전성오 기자
  • 승인 2016.11.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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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도 ESG 우수기업.



신한금융지주가 '2016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S-Oil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유가증권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18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 자본시장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배구조 개선 및 사회책임경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2016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과 통합 개최했다.

이날 금융위원회 정은보 부위원장, 한국거래소 이은태 부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상장회사협의회, 코스콤 등 유관기관 및 수상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12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55사의 직전년도 ESG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ESG 우수기업 총 5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선정된 ESG 우수기업 총 5사는 신한금융지주, S-Oil,CJ프레시웨이,삼성전기,안랩이다.

대상을 수상한 신한금융지주는 조기 주주총회 소집공고, 이사후보별 안건 분리를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S-Oil 은 독립성 있는 전문위원회를 통해 이사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중간배당을 통해 시의성 있고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선정됐다.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CJ프레시웨이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확보한 점이 수상사유가 됐다.

또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기업지배구조 헌장,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이사회·위원회 운영 규정을 공개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 제고에 힘쓴 점이 인정받았다.

코스닥시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안랩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정기적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한편 CGS는 2002년 설립 이래, 매년 국내 상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왔고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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