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마케팅,매출 20%로 제한
이통3사 마케팅,매출 20%로 제한
  • 정훈 기자
  • 승인 2010.03.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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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마케팅비 초과시 강력 제재
▲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강력하게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마련된 가이드라인에서 마케팅 비용의 상한선은 매출대비 20%다.
방통위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은 매출대비 20%를 가이드 라인으로 하되 2010년에는 스마트폰 활성화, 판매점, 영업점 종사자 등을 위해 제한선을22%로 하기로 했으며, 이는 유선과 무선을 각각 분리해서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사용하는 마케팅비는 매출대비 24.5%로 약 8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 oecd 평균과 비교해서도 높은 수치다.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에 대해 분기별로 현장조사를 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자에는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히 제재하기로 했다.
이같은 마케팅 절감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은 이통사의 투자로 유도한다는 것이 방통위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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