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 극대화’
KB금융지주,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 극대화’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6.12.2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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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기능 강화 ‘재편’ 인사단행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은 현장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특징은 재임기간 동안 영업성과가 우수한 인재와 금융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협업을 통한 현장중심의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손해보험, 증권 등 주력계열사가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됨에 따라 이들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금융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KB금융지주는 29일 “금융그룹 시너지 제고와 신성장 및 핵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주, 은행, 증권 등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상품∙서비스 역량 제고,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금융과 신탁사업 강화에 중점을 뒀다.

KB국민은행 등은 먼저 KB금융그룹 차원에서는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고객의 금융니즈가 크고, 그룹차원에서는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자산관리(WM)와 CIB부문에서의 지주, 은행, 증권의 3사 겸직체제를 시행했다.

특히 은행 WM그룹에 IPS (Investment Product & Service, 투자상품서비스) 본부를 KB증권과 대칭 형태로 신설, 양사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주에서는 미래금융부 산하에 KB 이노베이션 허브조직을 둬 핀테크 시장의 선두자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은행은 미래채널그룹에 스마트마케팅부와 스마트채널지원 유닛을 신설해 비대면 마케팅과 디지털금융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B금융그룹은 지주, 은행, 카드, 손보까지 데이터 분석 조직을 구축해 개인고객그룹을 고객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데이터분석부’를 신설했다.

또한 신탁 사업에서의 자산관리와 은퇴 노후시장의 성장을 준비하고, 퇴직연금과 신탁사업 부문의 시너지 확보를 위해 신탁본부를 신탁연금그룹으로 격상했다. 다음은 신규 및 승진자.

■ KB금융지주

▲ 신규
박정림 부사장 WM총괄
전귀상 부사장 CIB총괄
이재근 상무 재무 총괄 (CFO) 직무대행 및 재무기획 담당
한동환 상무 미래금융 총괄(CFIO)
성채현 상무 HR 총괄 (CHRO)
이창권 상무 전략기획 담당

▲ 승진 (부사장)
이동철부사장 전략총괄CSO

▲ 승진 (전무)
김기환 전무 리스크관리 총괄(CRO)
신홍섭 전무 홍보/브랜드 총괄(CPRO)

■ KB국민은행

▲ 승진(부행장)
허정수 부행장(경영기획그룹)
오평섭 부행장(고객전략그룹)
이용덕 부행장 (여신그룹)

▲ 승진(전무)
중소기업금융그룹 김남일 전무
신탁연금그룹 김창원 전무
리스크관리그룹 김기환 전무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신홍섭 전무
이상효 준법감시인
▲ 승진(상무)
미래채널그룹 한동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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