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사장 정수진, 하나캐피탈 사장 윤규선 내정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함 행장은 다음달 하순 예정된 주총 승인을 거쳐 차기 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하나금융은 지난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으로 함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하나금융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2명으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다.
지난 2015년 초대 통합은행장으로 취임한 함 행장은 옛 하나은행 전산시스템과 외환은행 전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통합노조 출범에 기여하는 등 하나·외환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업제일주의를 강화하고 은행권 최초로 퇴직 지점장을 재채용하는 등 성과주의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임추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산통합과 노조통합 교차 발령 등으로 물리적 화학적 통합을 이뤄낸 점과 임기 중 일궈낸 탁월한 경영성과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과 각사의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하나캐피탈 차기 사장에는 윤규선 전 하나은행 기업지원그룹 부행장을 내정했다.
또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상영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내정됐고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각각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함영주 행장이 겸임하고 있는 지주 부회장도 각각 1년 연임됐다.
이들은 다음달 열리는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함 행장은 다음달 하순 예정된 주총 승인을 거쳐 차기 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하나금융은 지난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으로 함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하나금융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2명으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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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업제일주의를 강화하고 은행권 최초로 퇴직 지점장을 재채용하는 등 성과주의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임추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산통합과 노조통합 교차 발령 등으로 물리적 화학적 통합을 이뤄낸 점과 임기 중 일궈낸 탁월한 경영성과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과 각사의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하나캐피탈 차기 사장에는 윤규선 전 하나은행 기업지원그룹 부행장을 내정했다.
또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상영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내정됐고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각각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함영주 행장이 겸임하고 있는 지주 부회장도 각각 1년 연임됐다.
이들은 다음달 열리는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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