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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인천시 지역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888톤을 감축하고 그 중 114톤을 배출권 으로 판매한 수익금과 자체기부금을 합해 모두 1억1400만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인천지역 대기질 개선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5년에도 질소산화물 배출권 판매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합해 1억1000만원을 인천 서구 관내 저소득층 80가구에 기부했다. 당시 중부발전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낮은 저녹스 보일러 보급과 사회복지시설(인정재활원, 연희경로당)의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지원했다.
정창길 중부발전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1조800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88%, 신규 석탄발전소 68% 등 1만톤을 감축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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