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비전 및 협약식 개최
남동발전,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비전 및 협약식 개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3.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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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원 한국남동발전(KOEN) 사장(가운데)은 15일 열린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에서 공동연구개발 성과공유 우수기업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KOEN)이 협력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보험 지원협약을 맺고 협력 중소기업과 비전공유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 선포식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유제남 무역보험공사 본부장, 경원현 이업종협의회장을 비롯해 60여개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중소기업과 비전공유 및 해외수출 촉진 다짐했다.

남동발전은 이날 선포식에서 제2창업선포와 연계된 동반성장 중점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KOEN-무역보험공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력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보험 지원협약으로 발전산업 한류거점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R&BD)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매출액 200억원 달성,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 3000만달러 달성 벤처·창업기업 및 타업종 취약 중소기업 80개사 지원 등의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장재원 KOEN 사장과 유제남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이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채권 결제대금 미회수 위험관리를 위한 단체보험 및 개별 무역보험료를 지원하고 KOEN은 해외진출이 가능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발굴해 안정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 사장은 “KOEN과 협력 중소기업 모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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