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31일 개막
'2017 서울모터쇼' 31일 개막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03.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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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브랜드·300대 전시…국제 콘퍼런스도 열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서울모터쇼'가 오는 31일부터 10일동안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9개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도요타, 닛산, 랜드로버, 포르쉐 등 수입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상용차 생산업체 만(MAN)이 새로 들어왔다.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는 독립 브랜드로 참가한다.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관심을 끌었던 테슬라는 참가하지 않는다.
총 3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쌍용차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400 등 두 차종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아차 스팅어 같은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은 16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링컨 대형 SUV인 내비게이터 콘셉트카, 푸조의 푸조 5008 GT 등이다.
이를 포함한 신차는 총 31종이 공개된다.

완성차 외에 부품·IT·용품·튜닝·서비스 등 관련 업체 200곳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의 전시·체험 행사도 확대됐다.
출시를 앞둔 한국지엠 전기차 볼트 EV를 비롯해 연료전지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다수의 친환경차가 전시된다. 그중 일부 전기차는 시승할 수 있다.
네이버가 처음으로 참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전시한다. 자율주행차의 데이터 수집 과정을 영상으로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서울대와 협업해 전시장 주변 4km가량의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한다.
고속도로 자동조향지원 통합안전지원시스템(HDA) 등 자율주행 관련 기술도 소개된다. 5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기술 세미나'가 열려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안정성 평가·보안 기술 등을 논의한다.
세계적인 자동차 권위자가 참석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4일 열린다. 스벤 베이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현실로 다가온 미래자동차의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기술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의 삶을 예측해본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는 '트렌드가 아니라 꿈을 쫓으라'는 내용으로 이야기한다.
6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자동차와 IT융합 세미나'가 이어진다.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에 접목된 자동차·IT기술의 국내외 동향 등이 공유되며 이보성 현대차
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사,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 등이 발표에 나선다.
조직위는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 어린이 자동차 놀이공간, 자동차 역사관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최신 레이싱게임, 가상현실(VR)게임 등 어린이,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도 충실하게 보강했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의 야외 공간에서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이 1만원(30인이상 단체 7000원), 초중고생 7000원(단체 5000원)이다. 킨텍스 모바일 앱과 옥션, 지마켓 등에서 살 수 있다.
▲ 2017 서울모터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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