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공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3900만달러 달성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공사는 "실적개선의 주요원인은 새로운 원가절감 프로세스"라고 밝혔다.

석유공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3900만달러 달성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공사는 울산 본사 1층 강당에서 2017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1분기에 매출액 4억5400만달러 및 매출원가 3억5100만달러를 기록해 약 3900만달러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영업실적은 지난해 같은 분기 (-1억2600만달러) 대비 1억6500만달러가 개선된 것이며 공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인 3500만달러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이어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요인은 원가절감으로 여기서 약 1억1100만달러를 줄였다”면서 “공사가 지난해부터 해외 생산현장에 도입해 시행하는 새로운 원가절감 업무 프로세스가 궤도에 올라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국내·외 생산광구의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반드시 실현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