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흥국생명보험㈜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로 평가
한국기업평가, 흥국생명보험㈜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로 평가
  • 한국기업평가
  • 승인 2009.05.2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5월 27일자로 흥국생명보험㈜(이하 ‘동사’)의 보험금지급능력을 aa-(긍정적)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동사가 보험영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지위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 최근 자산운용에서 국공채 등 안전자산비중이 증가하는 등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 유상증자 등에 따라 지급여력비율이 제고되었으며 태광그룹의 지원 등에 기반하여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태광그룹에서 태광산업과 더불어 핵심계열사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동 그룹은 적극적인 m&a를 통하여 방송(미디어)과 금융부문을 주력사업부문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06년 흥국화재해상보험(舊흥국쌍용화재), 흥국증권중개(舊피데스증권) 및 예가람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는 등 금융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사는 2008년 중 흥국화재해상보험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2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등 금융부문내 핵심계열사로서의 위상이 보다 강화되었다.

수입보험료 기준 m/s와 규모가 상승세를 보이며 보험영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시현하고 있다. 동사의 수입보험료 m/s(특별계정포함)는 fy03 이전에는 보수적인 경영기조 등에 따라 경쟁사 대비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방카슈랑스·tm 등 신규채널에서의 실적호조 등에 힘입어 fy03 2.4%에서 fy07 3.0% 그리고 fy08들어 3사분기까지 3.3%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입보험료 규모 증가와 더불어 보험계약유지율 등 영업효율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보험영업부문에서 fy05이후 연간 3천억원대의 보험수지(=보험영업수익-보험영업비용)를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상증자 및 후순위채 발행으로 지급여력비율이 제고되었으며 향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fy08들어 878억원의 유상증자 및 1,00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으로 2008년 3월말 151.3%로 저하되었던 지급여력비율이 2008년말 178.2%로 제고되었다. 보험영업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 최근 자산운용에서의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 및 금융부문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태광그룹의 높은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지급여력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자본적정성과 관련된 감독규제의 강화추세(rbc제도 도입 등) 및 국내 자산운용환경의 변동성 등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운용에서 안전자산 비중이 제고되고 있는 점 등은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수익성 중심의 자산운용으로 대형 3사 대비 안전자산(국공채 등)에 대한 투자비중이 낮고, 대출채권 운용비중이 높은 수준이나, 최근 자산운용에서 국공채 및 특수채 비중이 2008년 3월말 12.7%에서 2008년말 20.1%로 증가된 반면, 대출채권 비중은 2008년 3월말 38.7%에서 2008년말 35.0%로 낮아지는 등 안전자산 비중이 증가되고 있는 점 등은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