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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5~19일 인재개발원에서 외국의 수자원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자원 사업계획 및 설계 타당성 향상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예측가능한 수치로 도출하는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활용 등 각국의 수자원 프로젝트 개발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다.
패트릭 레이 신시네티대 교수와 위성욱 메사추세츠 대학교 박사가 강의한다.
이 교육은 녹색성장기금 후원으로 세계은행 수탁사업으로 진행된다. 아시아권역 교육생과 세계은행소속 강사·전문가가까지 34명이 참여해 세계은행 교육과정 최초로 수주 및 국제협력 역량 강화와 국제금융기구(MDB) 사업 분석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18일까지 기후관측과 수치확인을 하며 19일에는 대청댐과 백제보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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