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금융소외계층 신용평가 모델 개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소외계층 신용평가 모델 개발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05.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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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통합DB로 성실 상환자 파악
▲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과 강문호 KCB 대표가 1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서민금융진흥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신용평가(CSS) 모형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CSS 모형은 '서민금융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관련 이용자들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다.
공정한 신용평가를 위해서는 공공요금 납부 내역과 거주 기간 등 비금융 정보에 대한 배점을 매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신용평가는 채무연체 등과 같은 부정적 정보에 기반을 두고 있어 연체 등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회복하기 어렵다.
특히 사회초년생처럼 신용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 4~6등급이 주로 부여되므로 좋은 조건에서 금융 활동은 남의 얘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신용등급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해 대출 건전성을 유지하고 신용도에 기반을 둔 원활한 자금공급과 금리 부담 경감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CSS 모형은 1~2년 정도 시범운영과 적합성 검증 완료 후 정책서민금융 전반에 도입된다. 향후에는 민간금융회사에도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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