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역사내 전광판 바꾼다
코레일, 역사내 전광판 바꾼다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5.22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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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15개 역사에 적용
▲ 코레일이 검은바탕의 전광판에서 파스텔톤의 전광판으로 교체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최종 도착지만 표시하던 전광판을 중간 경유지까지 표시해 이용자의 가독성을 높이는게 목적이다.

코레일이 역사내 전광판을 확 바꿨다. 역사내 전광판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전면개선해 5월중 15개 역사에 새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내전광판은 철도역사에 설치돼 열차 출발 및 도착정보를 표시해 검정 바탕화면에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디자인으로 열차 출발정보와 도착정보가 순차적으로 표출돼 가독성도 떨어졌다.
이번에 개선된 전광판은 열차 출발정보와 도착정보가 표출되고 경유역 정보도 추가돼 고객이 좀 더 편하게 열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고객 행태분석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열차를 이용할 때 출발·도착시간과 목적지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점을 고려해 시간과 목적지 순으로 정보 배열을 변경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디자인 역시 안내 전광판 표출디자인 사례분석과 벤치마킹을 통해 검은색 바탕에 3색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투톤 파스텔 배경을 적용해 열차 종류별 이미지를 추가하는 등 디자인을 개선해 읽고 보기 간단하게 만들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 모든 역에서 노후화된 점자형 안내전광판을 LCD또는 LED형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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