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아마존재팬 벤더 초청해 수출상담회 개최
KOTRA, 아마존재팬 벤더 초청해 수출상담회 개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5.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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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는 23일 아마존재팬의 유력벤더를 초청해 국내 유망소비재 기업간 거래 매칭사업을 가졌다. 일본 벤더들은 "시각적 홍보에 주력하고 한일간 생활문화 차이에 신경쓰라"고 조언했다.

KOTRA는 23일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과 '아마존재팬 유력벤더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KOTRA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마존 입점 전주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내업체와 현지 유력벤더간 기업간 거래 (B2B) 매칭을 통한 아마존재팬 입점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담회는 국내 업체 338개사에서 참여했지만 사전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총 29개사로 참신한 아이디어에 실용성을 더한 기능성 생활용품 분야가 가장 많았다. 바이어들은 다양한 식재료로 음식을 손쉽게 꾸밀 수 있게 도와주는 라떼아트펜, 신개념 마사지의자, 자투리 공간에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부착형 멀티박스 등을 호평했다.

일본 벤더는 아마존재팬의 유력벤더이자 자체 오프라인 매장(홈센터) 31곳을 운영하는 HI히로세를 비롯해 아마존재팬을 비롯해 글로벌 유통기업인 AEON, 도큐핸즈, 코난상사 등에 수입벤더로 활동하는 코모라이프, 포어사이트 등이 참가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일본 바이어들은 “첫 거래시에는 최저 주문량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어사이트의 코츠보 타카유키 구매담당은 “아마존재팬 등 온라인 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 동영상, 카탈로그 등 시각적 홍보자료를 충실하게 준비해야한다”고 국내 업체에 조언했다.

코모라이프의 나가오 요시히데 구매부장은 “한국은 중국, 베트남 등에 비해 기획력이 좋은 기업들이 많아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상담회에서 히트상품을 발굴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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